새벽부터 모기가 윙~윙~ 거리며 내 주위를 맴돌다 . . 나의 넘처나는 피를 쪽 쪽 ~빨아먹고 있다
고마운 모기들이 아침일찍 나를 깨운다 ㅜ.ㅜ 너무 고맙다.. 그런데 너무 일찍 깨운다...
오늘 일도 때려 치웠고 푹~ 자야 하는데.. 31번암놈모기 녀석때문에 더이상 잠이 안오네; 이상하다..
그동안 굳어버린 몸을 쫙~~ 픠며 상쾌한? 기지개와 함꼐 ..아침을 먹었다.. 맛있었다 ㅜ.ㅜ;
시간도 한가하고 해서 사놓고 몇일째 보고 있는 '다빈치 코드'를 폇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신기하거나 모르는 예기가 나오면 컴터를 키고.. 항상 [네이버지식]을 찾는다.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은미에게 책 선물을 해주고싶다.. 미술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ㅡ.ㅡ
그 ㄹ ㅓㅌ ㅏ!! ㅇㅣ책을 볼 때면 항상 은미가 보고싶다ㅜㅜ......
책을 선물하는 상상.. 여러가지 상상이 대면서 책에 집중이 안됀다 ㅜ.ㅜ... 그래서 책을 덮엇다 !!
싯고 옷을 입고 밖으로 가니. 막상 할꼐 없더군 ㅡ.ㅡ; 오락실을 갔다;;........
내가 젤 자신있어하고 젤루 좋아하는 오래방을갔다 . |오래방|=[오락실안 노래방]
아침도 든든하게 먹고 목도 풀렸고 오늘은 웬지 컨디션이 좋았다 캬캬캬. 5처넌치 불렀다;;
대략 2시간이 흐른거 같은데;;;;; 힘이 빠지고 어질 어질 한다..... . 날도 굉장히 덥다 ㅋㅋ.....
낮잠을 자고 창밖을 보니 노을이 굉장히 예뻣다.. 어제보다 별루였지만.. 너무 너무 예뻣다.
디카를 들고 옥상으로 뛰쳐나갔다.. 5장정도 찍구... 또.. 은미 생각이 난다 ㅜ.ㅜ
은미도. 한 로맨스 하는데. 같이 저 붉은노을 을 같이 봤으면. 하는 상상이 들며.. 가슴이
뭉클해진다 ㅜ.ㅜ. (난 .너무 감성적인건ㄱㅏ).. 이러면 안돼겠다 해서.... 난
난...... 난........ 행복한 상상을 하며 ㅁ ㅣ친듯이 웃으면서 계단을 내려왔다...
언제까지 이런 비참한 생황르 해야할지... 이것이 나의 운명인거 같다 .. 이젠 익숙하다 ^^
내일은 ㅁ ㅣ친듯이 운동을 해야겠다.. 나의 프로필에 있는 저녀석처럼 몸을 만들어야겠다....
보면 볼수록.. 나갔단 말이지 저녀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