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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 또다시 하는 다짐   ♥마의라이프
조회: 1606 , 2004-10-15 20:30
나는 어쩔수 없이 또다시 다짐을 한다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화가머리끝까지치밀어서,,
짜증이나서,,
포기 하고싶어서,, 울고싶어서,,
두려워서,,나는 마음을 비우러 목욕을 갔다
혼자서 사실 아무 생각도 할수가 없었다
가서 모든 생각을 정리하고싶었지만 막상 가니깐
생각보다는 그냥 마음이 가라앉았다
참 이상한 버릇이다 화가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복잡한 일이있을때
씻거나 청소를 통해서 나는 그일들을  좋게 생각 하려한다

솔직히 지금 무슨일이냐? 머가 힘드냐는 질문에 딱히 말한 문제점은 없다...
이유가 없어서도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단지 ... 참고있긴 하지만 무언가가 마음에 안들기때문이다
아니면 나중을 위한 걱정을 미리 하느라 .. 현재  즐기지 못하는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또다시 글을 통해 나자신을  다시  다듬는다...

나는 지금 18살 고등 학생이다
18살이라고 하기에는 어쩌면 세상을 너무 나쁜 눈으로만 바라보고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가장 목숨을 거는건 '친구'이다
아마도 공부도 아니고 나자신도 아니고 바로 친구라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은 아무것도 아닌것에  목숨을 건다 싶기도 하지만
그것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바보가 될지도 모른다

친구라는건 너무 힘든 관계인것 같다....
아무리 친한 친구가 많은 나이지만... 반아이들과 모두 잘 어울리는 나이지만...

사람이란게 그런것 같다
저쪽 애가  이끄는 분위기면 모든 관심은 그아이에게로갔다가도
금새또 다른 아이에게 관심이 가버리는 분위기이다
친한 친구들끼리도 그런게 있다
알게 모르게 경쟁심을 느끼고 ... 헐뜻고 미워하는 모습을 자꾸만 보려고하다간
결국 미운 모습만 자꾸 쌓여서 미운 사람이 되어 버리는경우가 일수이다
사람은 정말 변덕이 심한것 같다.
이사람이 좋아서  호감이가서 잘 사귀다가도 금새또 떠나버린다
물론 내곁에 머무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난 항상  매년     친구들과 잘지내면서도
혼자서 이런 저런 걱정과 고민에 빠져산다
그래서 혼자라는 생각을 항상 하곤 한다


그런것 때문에 더 친구에게 얽매이는것 같다
목숨 거는것 같다...
사람이라는것때문에 ..어쩌면 사소한것에  너무 날카로워진 나를 발견 하는것 같다


나는 할수있다

앞으로 힘든일이 와도 우울해 하지말고
씩씩하자 ~ 당당한 여자가 되기위해서 노력 하자
작은일때문에 우울해 하지말자
남보다는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되자
속는샘 치고 한번 믿어 보자
할수있다 할수있다 ~~~~
  즐기면서 살자 ~~

그냥 간단하고   짧게 생각 하자 !!
얽매이지말자


사람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그럼에도 쉽사리 그 인연의 끝을 놓지 못하는 나이다...
그사람들이 없다면 나도 존재 하지 않을것 같기때문이다..

사람은 실타래 처럼 얽히고 섥혀 있다고합니다
그 실타래가 많이 엉키고 설혀있다면
더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 져 차라리 무소유한 사람이 되고싶다고합니다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많은 실타래때문에
나는 나보다는 남의  마음을  남의 눈을 먼저더 생각 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밝고 씩씩한 나도    뒤에선 이렇게 슬퍼한다는것을 몇명이나 알고있을까요 ?


휴,,,
요즘또 학교가기 싫다고 말하는 버릇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한창 그러다가  절대 그런말 하지말고 생각도 하지말자고
그렇게 나스스로 다짐했었는데..
결국은 또 이렇게 되었네요

전 너무 욕심 쟁이라서
지금또 이렇게 괜한 걱정을 합니다
모든 관심이 다른쪽으로 가버릴까바 ......그게 겁나서 .......... 그랬나봅니다

내가아는 다른 모습의 내친구가
너무 미워서 ... 내가 정말 미워하게 될것만 같아서
그게 겁나서 그랬나 봅니다...


할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