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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º
 난지금... 제정신이 아니야...   미정
조회: 1203 , 2000-11-30 00:58
지금 너 뭐하고 있는건데...
목숨까지 걸정도로 한사람을 사랑해놓고... 그사람에게,.. 지금 머라구 한건데...

난 지금 미쳤다... 제정신이 아니다...
오빠와... 그애를... 착각한건 아닐까...
오빠를... 사랑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정도로.. 애절한 사람이 아니다...
근데... 오늘 그애한테.. 말해버렸다...
상처가.. 너무 컸다고.. 그런것같다고...
사랑을 믿지는 않는다...
그래서 오빠가 나에게 향하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단순한.. 호기심일거라고.. 그랬다...
우린 많이 다르니까... 그러니까...

그애한테 말을하고...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지금...
난 미쳤고... 난 나쁜년이고... 제정신도 아니고....
다시.. 누굴 사랑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는않는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
그애의... 그런 신경질적인.. 예민한 성격에... 지쳐가고 있을쯤...
오빠가... 다가온것....
그것뿐이다...
이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은... 없다... 나에게있어서...

미얀해... 미얀해... 무슨말을 할수있겠니...
다시... 사랑은 안할거야...
정말 미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