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노느라고 바쁘긴 바뻤나보다.. 일기를 다 안쓰고..;;
9월 어느날부터 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에 한참 혼자서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었는데 그때 나의 뇌리를 스쳐가는 이곳..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시험기간이라 다들 바쁜데 왜 나만 한가한지.. 미치겠다.. 다른 사람들은 다 3~4개 남았다고들 하는데 왜 나는 한과목밖에 안남은건지..;; 비록 한과목을 드랍해서그런게 있긴하지만;;ㅋ
요새들어 부쩍이나 주위에 왜 커플들밖에 안보이는지 모르겠다.. 미쳐버리겠다..ㅋ
길거리에서 만나는 친구들을 보면 꼭 50%이상의 확률로 옆에 여성분이 한명씩있다..
그럴때마다 내가 무슨 여자를 그러면서 공부나 하자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안되는건 매한가지다..;;
여자를 만나려면 이놈의 살들부터 어떻게 처리해야하는데 이노무살들이 도대체 떠나질 않으니 뭐 내가 보내는 수밖에 없다..
살들을 보내려고 일부러 영어학원까지 쉬었는데... 안떠나면 대략 낭패스럽다..;;
에효~ 그럼 살들이나 보내러 가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