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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나무의숨결   시와 나
조회: 487 , 2005-12-25 21:00
산에 걸려있는 구름인지 아니면 나무들의 숨결일까

물에 피어오른 물안개

비온 후 하늘이 맑아오고

또 다른 하루가 나를 맞이한다

도시의 숨막히는 하루하루

언제나 똑같은 일상에

발 맞추고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이제야 돌아왔다.

나무들이 숨쉬고 있는 곳에

내일이면 그곳으로 돌아가겠지만

산이 풀어준 기운과 나무들의 숨을

가슴 가득히 담아

또 다른 내일 향해 도약 하리라.




산과 물과 그대 | 나만의시집   2005/08/12 21:01  

http://blog.naver.com/bule121004/40016260545

산과 물과 그대



산이 있고 물이 있는 곳에

그대와 내가 있습니다.

그대에게 많은 말과 웃음을 주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대에게 작은 웃음이라도

진심으로 나올수 있게도와주고 싶습니다.

내가 만일 못나

그대의 주눈에 이슬이 맺히게 한다면

당신의 입가에 웃음이 다시

머무를 때까지 노력하며

전 제 자신을 미워할 겁니다

내가 만일 잘못하여

그대가 떠나는 뒷 모습을 보게 된다면

더 큰 의미를 가진 행복으로

그대를 내 곁에 머무르게 할 겁니다




우연한 만남과



같은 하늘아래 숨쉬면서

만남을 갖을수 있는 사람은 많다.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되는 그 순간에도

같이 말을하고 서로의 눈빛을

볼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돼려나

사람에겐 3번의 인연이 있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이미 써버린 기회 미처 잡지 못했지만 나 뒤를 돌아보진

않으리라 다만 앞으로의 인연과 만남을

지켜가고 굳이 떠난다면 웃음으로 보내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