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나름대로 열심히 버텼다
먼저 연락 안하려고..
초조한거 보여주기 싫어서...
핸드폰도 많이 안쳐다봤다
내일은 하루종일 피해다녀야겠다
몰래몰래
안보이는곳으로만 숨어다녀야겠다
그냥 그쪽을 쳐다보지 말고 스윽 넘어가버려야겠다
왠지 너무 자신이 없네..
빨리 데워지고 빨리 식어버렸나?
그건 아닌데... 그냥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이 아프거든.
그와중에 방불은 켜져 있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궁금하지만 물어보진 않을꺼니까
그렇던 아니던 더 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단순히 너라는 이유로 이렇게 힘든건 너무 억울하다...
왜 그런거냐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