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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그대
 이세상에서 젤 슬픈건...   전체
조회: 2437 , 2006-05-15 15:37
이세상에서 제일 슬픈건...
누군가를 잊어야하는거보다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는것이다...
나는 그사람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사람일까?
나는 그사람을 내기억속에서 잊어보려한다...
내가 이제까지 한 사랑중에서 제일 아름다웠고
제일 아펐고 숨조차 쉬기어려운 사랑이였지만
지금의 사랑을위해 조금씩 그 사랑을 지우려한다...
무언가를위해 또다른 무언가를 잊어야한다는것은
나의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의이기적으로인해 웃는 사람과 우는 사람이 있기때문이다...
때론 웃는것이 조은것이 있고
또 때론 우는것이 더 편할때도 있는것처럼
난 또 나의이기적인 마음으로 두가지를 다 해보려고한다...
나의 이런 생각이 바램직한것인지 후회는 없는것인지는
시간이 한참이 지난후에 알게되겠지만
난 지금은 두가지를 다 선택하려한다...
가슴이 시키는대로 마음이 머무는대로...
그렇게 하루하루를 내가 지켜나가려한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그리고 여기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할수있었던 말과 내가 하지못한 말들은 얼마나될까?...
그말들속에서 내가 만족을하면서 살아온것은 얼마나될까?...
다시 되돌아가지못할 시간들이라면 다시 할수없는 말들이라면
그냥 지금 여기에 머물게하고싶다...
지나간 시간들속에서 더이상 안타까워하며 지내고 싶지않다...
앞으로 걸어가야하는데 자꾸만 뒤돌아보며 하늘을 보고싶지않다...
햇살조은날에는 이런 생각들로 하늘을 내마을 열어보고싶지는 않다...
잊어야하는것이라면 잊을수있다면 이렇게라도 하고싶다...
생각만으로 가슴이 머리가 터질듯 아프다...
생각만으로 모든게 다 멈쳐버린다...
늘 이렇게 햇살이 조은날에는...

벙어리   06.05.21

저는..봄바람이불때..봄냄새가 날때 머리를지배하는 추억이있는데...전..그사람이 절잊었을까바..그게 걱정되고..무섭습니다...
난이렇게도 잊지않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하는데..잊어버렸을까바..너무쉽게 날잊을까바...눈물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