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눈물이 나게 조은하루이다...
그날두 오늘처럼 날씨가 무지좋았었는데...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이쁘다...
그사람과 함께있어서인가?...
아카시아향이 오늘처럼 조은날이 없을것같다...
빽밀러로 보이는 내 모습은 모가그리도 행복한지
계속 웃고만있네...
웃고 또 웃고 그러다 쓰러지겠네...넘어간다..
그사람을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본날이였다...
그날은 날씨두 좋았고 햇살두 너무나도 따뜻했던 날이였다...
그래서인지 4년이지난 지금도 햇살이 조은날에는 하늘을
쳐다보지도 눈을감지도않는다...
눈을 감으면 그사람의 모습과 그날의 따뜻함이
나도모르게 내머리를 스치고 밀려올거 같기때문이다...
오늘도 나도 모르게 고개를 까우뚱거리고만있다...
내머리가 또 무언가 자꾸만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