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술을 먹고 들어오면 이렇게 낙서를 하게된다...
정리되지 않은 마음으로, 정리되지 않은 손가락을 마음가는데로 두드리면서...
외롭다....
혼자있다는건....O형인 나에겐 너무 가혹한 인생이다...
같이 웃고 떠들고 즐기다가, 어느새 혼자가 되어버린다...그렇게 혼자 터벅터벅 길을 오른다....
내 술자리의 끝은 그렇게 달님과의 일대일 눈싸움으로 끝나버린다...
혼자여야만 한다는것....
아직도 다 크지 않은거다...나는....
그렇게 어리석은....또 오늘의 낙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