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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일상사
조회: 2296 , 2007-01-29 03:24
엄마의 목소리듣기위해 전화 하려고 휠체어타고 공중전화기에 다가 선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전화카드를 넣고 힘겹게 번호를 하나 하나 누르다가..
결국 시간이 초과되어서.. 카드가 다시 나온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카드를 넣고, 떨리는 손으로 번호를 하나 하나 누른다..
또 카드가 다시 나온다..
이러기를 몇 십번.. 거기서 그대로 잠에 빠져버린다....
혼자 자취 2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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