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을 봤다......그 차가운 눈
한번도 내게 보여주지않았었던 잔인한눈....
너의 맘이 어떤건지 대충 알것같다.
그런데 확인하고 싶지 않다
우린 서로 말없이 느끼고 있는것이다
너와 나 우린 사랑이란것을 하기엔 너무 모자라는 사람들이었나보다
니가 내 곁에서 떠나간다는 사실이 두렵다
너가 미치도록 보고싶을것이다.....
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내 머릿속에서 날 괴롭힐것이다
너를 볼 수 없다는 그 아픔이 견디기 힘들다
참 정이라는 것이 무섭다
친구가 말했다....너가 정에 약하긴 하지
너한테 정들었어
아직 널 붙잡아 두고 싶다
내 곁에 계속 있게 하고 싶다
너의 얘기가 듣고 싶고 너의 얼굴이 보고 싶을꺼야
그런데 나 그말 너한테 하지 못 할꺼야
내 곁에 있어달라고 말 못해
내 쓸데없는 자존심..
날 잡아주길 바라는 망상
과대망상증..
한번사는 인생 너가 좋으면 좋다고 말 하고 싶지만
더이상 상처받긴 싫다
오늘 니 눈보고 다 알아버렸다
니 마음.....
그래 꺼져라
니가 평생 후회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