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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보인다는건....   미정
조회: 1175 , 2001-04-03 17:10
안경을 샀다...
오랜만에 써서 좀 어지러웠다...
그동안 내가 안경을 안쓴건...별로 세상이나 여러면에서 그리 자세히 보고싶은 마음이 없어서이다...
자세히 들여본다고 해서 좋은건 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보이지 않으면 환상이라도 갇게 되는데...
엄마아빠가 싸우셨다...
하필 오빠가 없을때..어떻게 이분위기를 전환 시킬수 있을지....
안좋은 일이 생기면 계속 안좋은 일이 생긴다....
그래서 머피의 법칙이라는 것이 생겼겠지.....
어지럽다...
안경을 새로 써서 그런건지...아니면 세상의 감춰진 모습들을 보아서 그런건지..
어지럽다....


wnsl1987   01.04.04 세상은 다 그런거예요..

저두 그런적 많았었죠..

전 안경을 쓰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

님과 같은 그런 사정이 생겼을 때

눈을 감아 버리죠..

눈을 감으면 저만의 세상이니깐..

하긴..

그럴땐 눈물 때문에 눈을 제대로 감지도 못한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피하기만 하고

님 처럼

세상을 부정 한다는 건 옳지 못한 행동 이예요..

뭐 저두 딱 부러지게 멋진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말 이예요..

구냥,,,,

힘내세요..

언젠가 빛이 보일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