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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제목 쓰기정말 실타..   미정
조회: 1214 , 2001-04-05 00:31
원래의..계획은....아주 행복에 절어있었다...
점심때부터...생각했었지...
약속은 있었다만....몸이 몸이 아니기에..집에가자고....
집에가서 할일들을 살포시 계획잡으면서 잠시 행복에 빠졌었다.
백수시절..친근했던일들....소위.. 만화책빌려보기..비됴보기.티비보기..청소하기..목욕하기..
등등.. 오랜만에..요리도 좀하고...느긋하게..저녁을..보내야쥐...하며..
칭구에겐.. 나 아파서 집에갈란다며 문자보내고 ...
퇴근시간 다가올때까지..두근두근..거리며 일했다... 참..스스로생각해도.초 단순하다
구러나....이런..거머리같은칭구... 살짝..무서운칭구...... 협박에..공갈에..갈취에.ㅡㅡ;;
종종종...끌려나섰다.....
역쉬..시작은 술이였지......
오늘집에가서 딸기먹을생각이었는데..  젱장.
술집앉아 술을 앞에두고... 돈 한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