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내리면서 힘껏 문을 닫았다..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보이는 나..
아무래도 요즘의 난 망가지고 있나보다..
온몸에 힘이 빠진다..
막연하게 떠오르는 전화번호를 눌렀다..
갑자기 전화가 끊겼다..
이런.. 밧데리도 없다..
입에서 욕지거리가 저절로 나왔다..
대체 내가 무슨짓을 한건지..
요즘의 나는.. 망가져도 좋다고 생각한다...
한번쯤은 이렇게 해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난 이상해진것 같다..
미쳤나보다..
오랫만입니다...
요즘은 정말 서로가 연락이 뜸해진거 같군요...
잘 지내시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가끔은 망가져도 좋단는 생각....
저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남는건 후회뿐이더군요....
잘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항상 반듯하고 제대로 될수만은 없지만....
그래도...풀어진 모습 남들한테 보이면 그리 좋을거 같지는 않네요.....
전 님이 알아서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모든일이 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