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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남자는....다..똑같아...........   미정
조회: 1407 , 2001-05-11 20:37
남자들이란....다 똑같은...그런 존재인거 같다.....
이번엔..이번 사람은.....그 사람은...틀릴거라고 생각 했지만....
나의 착오였지 싶다.....
그렇게 믿었던 사람인데...그런 사람한테...이런 기분을 느끼다니...
이건 정말 배신같다.....
자기는 아닌것처럼...자기는 다른 남자랑 틀린것처럼...그렇게 정말 든든하고...안정되게..
항상 내 곁에 있어줄것만 같던 그 사람이......
나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뒤....연락이...아에 끝겼다고 해도...과언이 아니다....
역시 난 또 남자에게...이용만 당한 것 일까...?
갑자기 내가 한 없이 초라해진다.....
이번엔 정말 사랑이라 느꼈다....날 사랑한다고 느꼈고..날 더 아껴줄것만 같던 그런 사람이었다...
나에게 사랑한단 말 한적은 없지만...내가 좋아진다고..그래서 너무 두렵다던 그 사람이....
지금은.....나에겐...거의 없는 존재가 다 되어 버렸다....
이런게 남자일까?
이 사람이면 괜찮겠다...마음 줘도 괜찮겠다...정말...사랑이란걸 이 사람이랑은 할수 있겠다..
생각  했었는데.....그 사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어제까지는 내가 연락을 했다...
하지만...이제는 아니다....그 사람에게 있어서...내가 사랑이 아니라면..나 역시 그 사람이 아니다...
어제까지는 속았단 기분에서....너무나 많이 가슴이 아팠다...
그렇게나 믿었던 사람이었는데...역시..남자는....다..똑같다....
이젠...정말 남자가 두려워 지려고 한다...
이렇게 지내다간..정말 제대로 된 사랑한번 하지 못할거 같아..그것 역시 두렵다...
그 사람을 미워하고 싶었지만....그건....마음이 남았다는 소리이기에..아주..잊기로 했다...
이젠.....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정말로...
두려워질것만 같다....

세발이   01.05.12 아무생각없이...

사실같은 남자로써 남자를 살펴봤을때....님에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여..그런게 있죠 하루밤을 보내고 이젠 나의여자라는 믿음이가는거...
그래서 이젠 남자는 더이상 정성을다해서 그녀를 보살피려하지 않는것 같습니다..(그동안 분수에 맞지않게너무무리함)
그래서 이전에 행동과다르게 무뚝뚝해지고 끝도없이하던 연락과 사랑표현에 횟수가 줄어드는게 아닌가싶습니다..
그런데 말이죠..어쩌면 그무뚝뚝함과 줄어든사랑에 표현만큼 그남자마음에는 그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늘어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마음을 어떻게 알수있냐고요? 잘은모르겠지만여..
이별이오면 알수있는것같습니다..그래서 슬프고 아프다면 사랑한것이고,그래서 속시원하다면 그건 장난이죠..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세상에 나온 과학에 힘으로는 알수없는것같습니다..이별을 하기전에는말이죠..
그런다고 헤어져보라는 소리는 아닌데 ㅡㅡ;
그님이 하루를 기다리게 하시면 님은 이틀을 돌려주시고 한방울눈물을 주시면 피눈물을 주십시요...ㅡㅡ^
이방법은 두가지 효과가 있죠..그님에 마음을 테스트할수있고..이별에 아픔을 아주조금 작게 만들어줄수도 있는것같습니다..물론 실패확율은 50%입니다.. ㅡㅡ;
그냥 아무생각없이 썼는데..지송 ㅡㅡ;
그럼 힘내세여 빠~~~워~~~업ㅡㅡ;

babie6564   01.06.27 이제서..

이제서.. 이글을 읽게 되었어요.
짐 제.. 사정이랑 비슷하네요.. 난 하룻밤을 보내진 않았지만 거절한 밤은 있었죠..
그 이후로.. 한번 전화왔는데.. 연락이 없어요
낼이면 군대를 가는데.. 어떻게 된건지..알수가 없어요
남자들은군대가기 전에 여자를 그렇게.. 붙잡아 두려고
한다는데.. 그런 건지. 내가 거절해서..내가 싫어졌는지
아니면..그런거만 노리고..첨부터 날 그렇게 생각하고
만난건지.. 알 수가 없어요.
또 이렇게 속은건지.. 남자들은 왜 이모양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