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tyle="font-family:키다리9;font-size:9pt;">
사람이 싫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받는 나도 싫다.
왜 일까? 자신들은 모두 소중하다고 생각하면서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는
친한 친구였던척 하다가 돌아서버리면 금방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될꺼면서.
그래서 가끔은 사람이라는 족속에게 크나큰 혐오감을 느낀다.
나랑 싸운적도 없는데, 내가 기분나쁠만한 말을 한적도 없는데,,
다른 애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왜 내 말을 무시할까?
없는척하고 무시해버리는..
그래서 나도 못할거 없어서 같이 무시하긴 하지만
정말 상대하기 싫다. 그런 쓰레기같은 족속.
어젠 친구였지만 오늘은 니가 바닥을 치는 인간이라는걸 깨달았을때의 그런 배신감.
좀 더 유연하게 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는 없는걸까.
나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에게는 내가 먼 테두리의 인간이었구나
그런 생각도 든다.
상대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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