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39 , 2007-08-18 16:37 |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입을 닫고.
아무것도 보지않으려고 하고 듣지 않으려고 하고 말하지 않으려고 하고.
이걸로 만족해? 정말?
너무나 한심하다.. 단지 너만의 세계에 빠져있을 뿐이잖아.
네가 이대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면
눈부신 태양 때문에 시력을 잃어버리고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고막이 터지고
탁한 공기 때문에 질식해버릴거야.
빨리 매달려.. 그렇게 혼자 모든걸 떠안고 있으려 하지말고..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눈을 떠서 매달릴 곳을 찾고
귀를 열어서 너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입을 열어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소리쳐.
제발.. 용기를 내자.
이제 고집부릴 힘도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