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 했더니 눈이 오시네 ;;
주말 내내 집에서 TV봤지롱
장나라가 나오는 [띠아오만 공쥬]
TV프로그램일 뿐인데두 보며 느껴지는 게 많았어
뭐..일단 착하게 살아야겠고 다른 사람 돕고 살아야겠고
그러면 복이 오고.
지당한 이야기들인데 새삼스러운 건 내가 초심으로 일하고 있느냐였지
편하게 안주하려고만 하고.
자꾸 나를 괴롭히고 닥달해야 되는데 나 지금 참 편해
오늘은 집에 가서 그룹치료 책 세권 읽고 운동가야겠어
작년에는 운동다니면서 좋은 습관이 몸에 배이게 만드는 연습을 했으니
올해는 좋은 습관의 내용을 바꿔서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주겠어
근데 이거 하루하루 말만 하는 거 같아 또 불안하고 걱정되이..ㅎㅎ
나와의 줄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