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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대체 사랑에서 적극적인게 뭐에요?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1690 , 2008-04-06 23:58



좋아하는 선배가 있어요.

포기하려고 했었어요. 저랑 5살 차이나는 선배에요.

분명 어린 제가 그냥 동생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을꺼에요. 저보다 3살많은 언니들도
아주 쉽게 동생으로 보거든요. 근데 5살 차이나는 제가 좋아하면, 분명 핏덩이로 밖에 취급
안될꺼에요.... 후우-


같이 술먹을 일도 없는데, 그런 자리도 없구요.
그 자리는 제가 낄 자리가 아니에요.

대체 사랑에서 적극적인게 뭐에요 ?
문자,,,,,,,,, 번호 그 선배가 먼저 가르쳐 준적 없는데, 홈페이지에서 보고 문자 먼저보내면..
너무 들이대는것 같아서요.
부담스러워 할까봐요. 메신저에서도 인사한번 하고, 대화 이어나가는게 그렇게 힘든데..
대체.. 적극성이 뭐에요.. 좋아해서  적극적이게 행동한다는거 말이에요..


바 알바라도 해서, 제가 일하는 곳에 초대해야만 뭐 그 선배랑 술한잔 할 수 있는건가요? 하하,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포기하고 마음접고 하려 했는데. 이상하리 만큼 .

버리려고 했는데, 그려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따뜻해져요.

사람 참 힘들게.

좋은데, 좋은데, 정말 좋은데. 후우-


그선배 주변엔 옵션인 선배들이 있어요. 친해진 선배님들인데...


그 선배랑 잘못되서 어색한 사이가 된다면, 분명 관계있는 선배들은 다 알게 될테죠.....
이것 참 걱정이에요. 제 마음하나가 톡 하고 잘못 터져나가버리면 모든것들이 한순간에 와르르
녹아 없어져 사라질까봐요.

바른생활   08.04.07

나보다 7살 많은 한 여인을 만났었죠.. 두 번의 헤어짐... 청혼을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죠...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다만, 아쉬움이 남았죠... 시간이 흘러가는 양만큼 감정도 조금씩 ...

Β   08.04.07

사랑에서 정답이란 건 없는거 같아요.
억지웃음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것은 둘 중에 하나겠지요...
제목에서처럼 적극적으로 들이대서 쟁취하거나 거부당하거나...
아니면 그 사람이 돌아봐 줄때까지 기다리는 외사랑...
거부당할 용기가 없다면 자연스레 후자쪽이 되시겠고
그걸 참을 자신이 없으시다면 도박을 하시게 될 거에요.
어차피 모 아니면 도니까...
전 용기가 없어서 후자가 되었습니다만...
억지웃음님께선 부디 후회없는 사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른생활   08.04.07

후회를 남기지 마세요~~ 좋아하면,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주세요~ 후회를 남기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마음가는 곳이 어딘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봐요~~ ^^

바른생활   08.04.07

적극적이란 의미는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