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란존재가 내 안에서 커지는 만큼 ,
나 뭔가 내 색깔을 잃어가고 있는것 같아서
비슷해지고 있는 말투,
잘 쓰지않던 이모티콘을 문자에도 꼬박꼬박쓰구
우리 무슨사이일까 ? 친구도 아니고 선배랑 후배사이인가 ? 사귀는 사이 아니잖아
내 친구말이야 ... 좋아하던 애 기다려서 결국은 사귀더라 어제부터
글쎄 난 당신에게 있어서의 어떤존재로 있는걸까 ?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렵다 .
나... 감당할 수 있을까 ?
당신이 알고 있는 나는 아주 작은 부분이잖아 .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를 기대하고, 원하고 , 강요하고 있더라 .
미안해 정말로 . 제멋대로 굴어서 . . .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
이노래 듣고 있는데 정말 딱이다
쉬운 농담 한마디 던진것도 , 오늘따라 잘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하구
이런 나한테 화가나구
마음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