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오늘도 미리내다~
항상 일기를 꼬박꼬박 쓰기로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보는 눈도 쪽팔리고~
오늘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일이 일어났다~
정옥이가 군산에 온다는걸,,,,,,,,, 하지만 예전 같이 긴장되고 설레이는건 없었다.........
3년간의 짝사랑이,...이렇게 허무한지 몰랐다............아무도 모르게 정옥이는 내맘속에서 지워지고..
갈수록 수연이 누나가 내 맘속에 들어온다....생각할수록 좋아지는 내속마음을 나도 전혀 모르겠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누난 그냥 날 귀여운 동생으로만 생각 하는 것같다,,,,,,,,
정말 애탄다...............
난 오직 정옥이만 생각 하기로 했는데..............근3년간 나도 많이 외로웠납다...........
다른여자들도 다 매력있어 보이고,,,,,,,,내자신이 정말 한심스럽다........... 아니 우습다....
왜 이때만 되면, 쓸쓸하고 여자 땜에 속이 애리는지는 모르겠다...............
지금 수연이 누나가 너무 보고 싶다........ 문자도 2번 보내더니 쌩깐다...........
정말 엄마.........형.........다 실타................ 친구들도 지겨워 지고............
이번주는 학교를 1번 나갔다.,.,.,., 진짜 골때린다........... 점점 꼴통짓이 늘어 나고 있다.....
오늘은 일해서 돈벌라고 했다.... 하지만 꼭 일이 꼬인다...............
난 우리집 형편이 지금 너무 실타,,,,,,,,,,,,,,,,,,,,여태껏 암 생각 없이 살아왔지만,.,,,,,,,,생각 해보면
정말 내 사춘기 때가 너무 불쌍하고,,,,,너무 후회 된다............. 이렇게 사람이 변할수 가 있는가,.,
너무도 불쌍하게 보낸 사춘기 시절..........집엔 항상 나 혼자 였고,,,,,,,돈도 없고,.......친구는
주말마다 만나고...............맨날 혼자서 먹던,,,,,,계란후라이와 밥통속에 오래있어 노랗게 변한밥..
난 정말 그렇게 살아 왔다.....우리 부모가 너무 원망스럽다,............또 형까지 나만보면 트집잡고...
이럴때 정말 누구한테 기댈사람 하나 없다는 내자신이 너무 실타...............
하루하루 지쳐가는 내 모습을 그누구도 알아보지 못한다................학교에선 아무리 싸움 잘하고..
여자들한테 인기 있고,,,,,,,,,그렇지만 집에는 날반겨주는 그 누구도 없다..........
세상에서 왕따를 당하는거 같다.........
나같은 사람이 또있을것이다........... 또 이글을 읽는 중딩이나 내 또래 친구들에게 할말이 있다...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