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92 , 2008-09-20 22:54 |
매일 아침 전철을 타며..
그 순간마다 지옥같다는 생각을 하고.. 답답하고...
신도림에서 갈아탈때마다 사방으로 재빠르게 걷고 뛰어다니는 사람들..
너무 싫다.. 다들 로봇같다..
아님 누군가가 조종하는것 같은......
내가 이상한건가..
다른사람들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사는가 보다
난 이상하게 너무 답답하고.. 숨막히고..
꼭 그렇게 살아야만하나...
다들 자기 잘먹고 잘사기 위해 아침 일찍 일터로 나가서..
또.. 다들 비슷한 시간에 퇴근을 하고...
그렇게 매일 반복되는 삶...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난 좀 다른 삶을 살고 싶은데..
생각은 그런데.. 나도 몇달후면.. 사회인으로.
내가 매일 봤던 아침에 사람들로 비좁은 전철을 타고 회사로 향하는 사람들 중에 한사람으로
껴있을것 같다....
휴 ~
그래도 난 참 다행인것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게 될것 이라는게 참 다행이다..
만약 내가 좋아하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매일 아침 그 답답함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휴. . 끔찍하다..
무튼.. 무슨 수를 내야겠다..
내나이에 내 힘에 자동차를 사긴 무리구..
구럼 어쩐담... 훔..~
misun21
08.09.21
헛..귀엽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