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오랫만에 한참 걸어다닐 일이 있는 날이다.
레포트가 있어서 전시회장 두 곳을 들려야 하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에 새 신이 오는데
신고 다니면 설레일 것 만 같아 떨린다.
오늘은 수업끝나고 네시반에 들어와서 오자마자 침대에 누웠다
일어나니까 저녁도 거르고 열시 반 . .
상큼한게 먹고 싶어서 먹은 쁘띠첼 하나
아 머리는 띵 한게 아무생각이 없다.
이상하게도 오늘은 아무런 특별한 일이 없던 것 같고
그냥 꿈속에서 해매다가 깨버린 나날들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