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55 , 2009-07-03 21:36 |
아정말..시간이 가다가 안가네 ㅠㅠ
지루하다...
게임하는것도 없고..
담배연기에 10시간을 ...ㅠㅁㅠ
새벽에 꼬장부린게 효과가 있었나보다...ㅡㅡ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오빠:여보나밥먹으러식당왔어울여보밥먹었어 ㅋㅋ 여긴비온다바람도불고보고싶네♥
ㅋㅋㅋ 왠일로 지가 먼저 문자를 다하시구..
그래서답장 보내줬다
나: 거기비와 ?밥맛있게 많이많이 먹고힘내 ♥
오빠: 네 알겠어요..^^
짧은문자한통에 나는 스마일.. 이런게 사람맘이란게 어쩔수없나보다 ㅠ
그리고 8시넘어서 .. 오빠에게 또왠일로 전화가왔다
오빠: 머해 ^^
나: 나일하지머하겠어 ㅋㅋ아웃겨 ㅋㅋ
오빠:왜?
나: 몰라 오빠 목소리가 웃겨 ㅋㅋ
오빠: ㅋㅋㅋ아 죽겠네 피곤하다
나: 그러게 어제일찍자지..
오빠: 시디작업했자나
나: 기어이 컴퓨터 설치했구나 ㅡㅡ
오빠:응 하도심심해서 그냥 설치해 버렸어
나:무슨시디작업하는데 그렇게 오래걸려 ?
오빠:그럼 오래걸리지 .. 근데 너 안성 또 안오냐 ~
나: 쉬면가야지 .. 근데 평택보다 안성이 먼거같아
오빠: 멀멀어 똑같아 ㅋㅋ 평택으로 와 새벽2시꺼 기차있다며 오빠가데릴러갈께
나: 오빠 늦게끝나면 ?
오빠:아니야 평일에는 일찍끝나니깐 너 2시기차타면 3시쯤에 도착하면 오빠가 마중가면돼
나:응 근데 나 가면 .. 대전오기가 싫어져 이틀쉬고 갔는데도 ..쉰것같지도 않고..
시간만 빨리가..
오빠: 그렇지 ? 시간 엄청 빨리가 ^^ 오빠는 1년도 빨리간다
나: 오빠는 사는게 재미있나봐 그러니깐 빨리가지
오빠:멀재미있냐 재미없어 오빠는 밤늦게 출근해서 새벽에끝나니깐 하루가 그냥지나가자나
나: 그렇긴하네 ㅡㅡ
오빠:밥은 먹었어 ?
나: 안먹었어
오빠:왜 안먹었어
나: 혼자있으면 먹기싫어
오빠:그럼오빠랑 밥먹어야겠네 ^^
나:응 그래서 나 오빠 올때마다 밥 먹자나 ㅋㅋ
오빠: 그건그래 ㅡㅡ
그렇게 통화 하고.. 오빠 손님 왔다고 해서 끊고 ㅋㅋ
아 어제 꼬장부린게 효과가 있나벼 ㅋㅋㅋㅋ
지가 먼저 문자하고 전화하고 ㅋㅋㅋㅋ
너가 조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난 술먹는거 줄일께 ㅡ
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다 ..^^
오후 되어서야 술이 깼네 휴 ㅡ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자야 지 ㅠㅠ
나키움
09.07.03
사람마음이 꼭 큰거에만 크게 요동치는게 아닌것 같아요~^^ |
사랑아♡
09.07.04
그러게요 ..^^ 작은거에도 요동이 이렇게 치는데 죽겠어요..^^ |
조용히
09.07.04
일기 읽으면서 마냥 부럽운 1人 ㅋㅋ |
사랑아♡
09.07.05
할......부러워 하시면 안되는데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