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60 , 2009-07-14 14:33 |
어제 .. 일마치고 .. 동아리 호프집으로 2시간알바하러갔다
가서 이모가 잔치국수해줘서 그거먹고
손님들어오면 일좀하다가 1시30분에 일이끝나고 ,
이모가 맥주먹자고해서 맥주 500 두잔과
닭발과 함께 먹고 집으로왔다 !
티비좀보다가 잠이들었고 ..
어느덧 피시방으로 출근할시간되어서 부랴부랴 씻고준비하고
출근...........그런데...
매니저: 이슬아 너 언제 쉰다고했지 ?
나: 네 ? 저 내일쉬는데..
매니저 : 엇..내일안되는데..
나: 네? ...
매니저 : 목요일날 쉬면 안돼?
나:.........;; 저 내일 쉰다고 얘기했었는데..
매니저: 나는 너 목요일날 쉬는줄 알았어 ..;
나:.............
매니저: 남자친구랑 같이 맞춰서 쉬는거야?
나: 네...
매니저 : 그럼 우선 있다 통화로 얘기하자 ..
나: 네...
ㅡㅡ 아 ...
욕나와
진짜어이가 없다
내가 저번주부터 쉰다고 말했는데
왜이제와서딴소리야
그리고 오빠는 쉬는게 아니고 맞춘것도 아니지만
왠지 거짓말을 해야할것 같았다
안그러면 일하라고할것같아서
내가 내일쉬면 지가 나대신에 일나와야하니깐 또지는 약속있으니깐 안된다고한것같은데
아 어떡하라는거야 짜증나 죽겠네
내가 저번부터 얘기해놓은건데 이제와서 또 저렇게 말하면 어쩌라는거야
나 무슨일있어도 오늘일끝나고 안성 가야하거든요..
다른날은 몰라도 내일 그래도 오빠랑 처음으로 맞는 기념일인데
도대체 요즘 매니저가 나 못쉬게 안달난거같아 ㅡㅡ
아짜증나 ,
돈가불하는것도 전에 말해달라고 해서 오늘 가불한다고 전부터 말했건만
가불해달라니깐 지금돈별로 없다고 우선 있는돈만 갖고가래
아미치겠네
당신도 요즘연애해서 바쁜거 아는데..
그래도 나는 전부터 말해놨자나요 ..
가불도 그렇고 쉬는것도 그렇고 1주일전에 말해놨는데
이제와서 왜자꾸 딴소리합니까...
저정말 오늘 안성가야해요.....
프러시안블루_Opened
09.07.15
안성가서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
사랑아♡
09.07.16
아니요,.....ㅠㅠ |
억지웃음
09.07.15
오늘이 기념일이시네요^^ |
사랑아♡
09.07.16
좋은날보다는 화나는날이엿어요 ㅠ |
나키움
09.07.16
매니저가 은근이 밉상!! 꼭 행복한 기념일 되시길~ |
사랑아♡
09.07.16
정말 싫어요 사람미워하면안되는데 자꾸미워지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