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오늘은 어땠어?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2부의 첫 곡 이승환의 가을흔적이라는 곡을 들으며, 일기를 써~
라디오는 묘한 매력이 있어.
어떤 이는 라디오와 책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키운다고 하지..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들리는 것에 관련하여 그림을 그리게 되니까... ^^
언제가 부터 컴퓨터를 하면서, 라디오를 듣는 습관이 생겼어.
저 번주 토요일, 일요일 제1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농구대회가 있던 날이었어.
포항시 대표팀이 이 번 대회에 우승을 했데...
어제 간접적으로 들었는데, 인터넷 자료 검색해 보니, 포항시가 우승을 했어...
이 번 대표팀을 맡아 인솔한 세명고등학교 선생님께 축하전화를 했어,
기뻐하시며, 연습경기 두 번 심판을 본 나에게도 고마움의 인사를 해 주시네.
그렇게까지 인사를 들을 만한 행동은 아니었다 생각되는데,
기분은 좋아.... ^^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이며, 또한 선덕여왕의 정규방송이 있는 날이기도 하지,
그래서, 퇴근을 하자마자 귀가를 한다면,
주위에서 뭐라고 할까?
그래서, 너가 아직도 결혼도 못하고, 애인도 없는거야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묘한 매력이 있어
미실과 덕만의 경쟁, 둘 다 너무 아름다워..... ^^
가수 토이의 좋은사람이란 곡이 흘러나오네....
맞아~~
이요원, 고현정 둘 다 좋아보여.... ^^
자신들의 일에 열중하며, 혼을 담아 일하는 두 사람 그리고, 함께하는 연기자들이 부럽네...
연기자라는 직업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에 열중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
또, 부러워 하기 시작했네....
나의 장기^^
이제 그만 잠을 청해야겠어......
잠시, 잡념들을 잊기 위해서는 역시, 잠이 최고야!!
더 할 이야기있으면, 나의 꿈속으로 들어오게나 친구!
많은 시간 내어줄테니..... 그럼, 먼저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