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러니까 어제 난 누구에게 시련을 줬다
그것참 힘드네...
시련을 준다는게 그녀에게보다는 나한테 더 날렵한 비수란걸 알았다..
그것참 힘드네.. 라는 쉬운 말로 밟히는게 아니란걸 알았다..
니가니가 그러는게 아니란걸 알았다..
친구처럼 그녀 가슴을 툭 칠 정도로 가깝던 우리가 흔한 말로 그렇게 되는건 줄은 몰랐다..
그게 여자친구와 친구의 차이점이란걸 미쳐 깨닺지 못한...바보놈..
오는길 지하철을타고 갔다
아무놈이나 잡아 욕이라도 실컨 퍼붓고 싶었다..
그럴 용기도 없는놈..
시비나 걸어 실컷 맞아 버려라.
이렇게 나에게 저주나 퍼부울수 밖에 없는 바보놈.
한때는 어느누구도 부럽지 않던 우리가 바보밖에 될수없는 바보...자식
후회는 늦었지만...미얀하다는 말은 누구보다 먼저 하고싶다............. 바보자~식
이야~~~~~~흑흑 이야~~~~~~~~~~~흑
글케 오늘 술을 다찌그러져가는 창자에 술을 퍼부었다.
머리가 뻥터지기 직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