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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그리움보다 열정!   2011
조회: 2756 , 2011-11-08 01:24
돌아온 이 도시에는, 지금의 나와 10여년 전의 내가 디졸브하듯 시간을 뛰어넘어
존재하고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추억이 살포시 미소짓듯 세어나오는데
갑자기 무수한 감정이 솟아납니다.

아직. 추억에 젖어 살기엔 적은 나이라고 생각하며
부끄럽지만 입 밖으로 소리내어 말해보고 싶습니다.
참..보고 싶다!!

그립기도 하지만 다시 한번 누군가와 빅!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