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039 , 2011-11-12 21:15 |
부산 청년회에서 주최하는?
각하에게 편지쓰기라는 청년들에게 하는 일종의 켐페인? 그런 활동을 도와주러 오늘 잠시 나갔었는데,
간단하게, 길가는 청년들에게 미리 만들어진 편지지를 주면서 각하께서 약속하신 일자리 창출에대해
한말씀 적고 이제 적은걸 편지로 부치는 그런 활동을 했다.
처음이라 그런지 사람들한테 말거는게 어색해서 좀 그랬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괜찮았다.
근데!ㅋㅋ
분식가게앞에서 기다리는 어떤 학생들에게 부탁을 했는데, 너무 예뻐서 좀 남자로서 설레기도 했었다;
일은 일인데 ㅎㅎ
어쨌거나, 잘 마무리 하고 수영동호회에 갔는데,
첨엔 사람이 너무 안와서 어떻하나 싶었지만,
시간지나고 삼삼오오 모여 15명 정도 인원으로
강습을 내가 진행했다, 할 사람들이 없어서;;
다 나보다 형들이고 누나들이라, 또 가입한지 얼마안된 나라서 조심스러웠지만 모두 잘 따라와주고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결론, 즐거운 하루였다.
글고 지금 읽고있는 죽은왕녀를위한파반느.. 재밌다!
그러니깐.. 음.. 아직 반에반도 읽지않았지만, 뭐랄까 하루키적인 문체같다.
어두우면서 되게 글이 맛있다고 해야하나.. 난 이런맛을 좋아한다, 어둡고 침침하지만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각설하고
어쨌거나.. 1000원을 저금하자고 했던가.. 1000원이라도 저금하자!
그래야 낼은 오늘보다 1000원만큼이라도 더 가진채로 시작할 수 있으니깐.. !화이팅입니다.
억지웃음
11.11.13
저는 용돈에서 매달 30000원씩 적금 드는게 올 한해 목표였는데, 여름부터 시작했어요. 정말 많이는 부담스럽길래... 하루에 천원개념으루 딱 3만원 3년 만기ㅎㅎ |
apalf21
11.11.13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이 음악 한동안 빠져서 살았는데 이거 책도 있었군요. |
코리(조코치)
11.11.13
음악도 좋긴 좋은데 전 가요를 더 좋아해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