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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이만의 일기
 나의 속마음을 터 놓는 친구   미정
더워라.. 조회: 1396 , 2001-07-08 21:13
나 의 속 마 음 을 터 놓 는 친 구 는 아 무 래 도 없 는 것 같 다 .
어 제 도 . .  오 늘 도 . .
이 세 상 사 람 들 은 모 두 나 에 게 무 관 심 이 다 .
정 말 힘 들 고 외 롭 다 . 일 기 안 쓴 혜 원 이 . .
힘 들 어 서 그 런 가 ?
일 기 도 나 의 비 밀 을 훔 쳐 보 는 나 쁜 얘 같 다 .
정 말 너 무 힘 들 고 오 늘 따 라 외 롭 고
다 하 기 싫 다 . 마 음 도 찜 찜 하 고  나 도 내 가 왜 그 러 는 지 이 해 가 안 간 다 .
정 말 난 내 가 싫 다 . 지 금 도 마 음 이 찜 찜 . .
엄 마 도 나 를 싫 어 하 는 것 같 고 . .
컴 퓨 터 안 하 고 누 워 있 으 면 꼭 옆 에 서 안 마 해 달 라 고 그 러 신 다 .
한 편 으 로 는 귀 찮 지 만 . .
엄 만 데 어 떡 해 . . 안 할 수 도 없 고 . .
모 든 사 람 들 은 나 한 테 무 관 심 이 고 나 를 싫 어 한 다 .
나 도 그 런 모 든 사 람 들 이 싫 다 .
'나 도 내 가  왜 그 러 는 지 .. 이 해 가 안 간 다..'
사 람 들 이 다 싫 은 내 자 신 조 차 마 음 에 안 든 다 .
내 주 변 에 있 는 사 람 , 물 건 들 모 두 . .
나 의 도 둑 같 고 , 나 의 방 해 되 는 인 물 ..
아 무 튼 너 무 싫 다 . .
내 가 살 고 있 는 이 세 상 이 . .

토낏니   01.07.08 나도그래..

여긴....

나를 공감하는 글들이 많이 뜨는구나.

특히 오늘은 너무도 비슷한 거 같다.

혜원이랬나...... 난

혜림인데..............

너 중학생일 것 같다. 왠지... 아닌가??

야튼. 너두 나랑 비슷한 처지인 것 같아. 아주 사소한 일

에도 고민하고 혼자서 끙끙앓고 칭구에게 말하자니 아무

리 친한친구라도 쫌 그런것이..

글구 컴퓨터를 하다가 쫌 쉴려구 아님 한숨이 쫌 나서 누

워있으면 엄마가 옆에서 안마를 해달라든가 등긁어달라

하거.. 나랑 정말 비슷한 입장이구나.

어쩜 나같고 너같은 애들이 많은걸까.. 아님 우리만 그런

걸까...........

혜원이만의 일기   01.07.09 저 중 학 생 아 늰 데 여 ?

전 중 학 생 이 아 늬 라 초 등 학 생 6 학 년 입 니 다 .

우 리 엄 마 도 우 리 아 빠 도 너 무 너 무 싫 어 요 ...

어 쩌 면 내 친 구 들 까 지 도 . .

정 말 너 무 힘 들 고 . .

미 치 겠 습 니 다 . .

오 늘 도 친 구 랑 싸 웠 는 데 여 ━**

자 기 단 짝 친 구 빼 서 가 지 말 라 면 서 . .

욜 라 싹 쑤 없 는 얘 예 요 . .

양 아 치 오 빠 두 고 이 제 기 사 니 깐 다 른

사 람 한 테 계 기 는 거 죠 . . 뭐 ~

보 고 자 란 게 그 거 밖 에 업 뜨 니 깐 . .

ㅡㅡ;; 정 말 제 가 사 는 이 세 상 . .

모 두 맘 에 안 들 어 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