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정말 속상하다..
내가 원래.. 자기끼리 잔치를 별로 안좋아한다...
하긴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을테고... 또 집단주의 좋아하는 국민성에 걸맞게 나또한 그런 점도
있으니......
그러나 실제 겪을때는.. 매우 비참하고 우울하고 슬프고 뻘쭘하고 짜증나고 화가난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 중 한개가 저번에 행사를 맞아 동호회 티를 맞춘적이 있었다.
난..그때 돈도 없었고.. 다음..다음 ...하며 하루하루 미루다 결국 티를 못신청했고.
행사장에서.. 티입은 사람끼리 어울림을 보며 ......... 먼가.. 소속성을 느끼지 못해 불편했었고
또 자기들끼리 파티분위기인거 같아서 솔직히.. 속으론 욕도 햇었다...
근데.. 요새.. 또 느끼고 있다..
물론 뛰어난 글재주는 아니지만. 요새 글을 쓰고 있는데..
당연히 제대로 쓰지못하는건.. 당연한거다.. -_-
그래서 아직 그들의 틈에 끼어들지 못했지만..
정말 속상했다.
작가들끼리의 뭉침...
나는 아직 그들에겐 생소한.. 타인처럼...........
자기들끼리 잔치인셈이다.. 나도 그 잔치에 끼어들고싶다..
흠... 두고보자............. 유명해지면... 반드시... 이 설움은..............
그래서... 연예인들이 ..무명시절이 서럽나보다... 서러워서 유명해지면 복수하나보다...
자기편이 있어야 불안해하지 않는 습성..
나에게도 존재한다.... 슈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