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오늘 밤 9시.
장소: 경대정문앞 소주방
누구랑: 술이 취한 나.변기. 아는오빠.
사건상황:..................... 하느님이 보우하사 씨발놈이 내가 꺼내놓은 담배를
한개한개 보는앞에서 다 분질러버리다.... 한달전에 사서 한개비 피고 아껴둔 -_- 담배였다.
그놈이 담배를 분질러버린 이유: 몸에 해롭단다.
그럼 그놈이 담배를 피는이유: 일찍 죽을건가보다. 죽어랏!!!!!!!!!
내가 화가 난이유: 난 요딴식으로 지껄이는 새끼를 상대조차 하기 실타.
난.. 이럴때만 페미니스트다.
결론: ................. 없다.
답답할지어다.. 달리 할말도 없다.. 소위 ... 스스로 남에게 충고라고 지껄어대는걸 좋아하는
비개방적인.혹은 이중사고방식 소유자.............아니.. 쉽게말해
스스로.정신 똑바로 박혔다고 주장하는 대한민국 남자들은..... 열이면 열... 다 이런식이니까.
새로울것도 없지만.. 부딪히니까..매우. 심기가 불편해지나니.
도망치듯 그자리를 박차고 나온 나도 잘못이지만.
아.. 진짜 모르겠다..
버스안에서는 씩씩대며 할말이 많았는데
막상 집에오니 ...기억이 항개도 안난다.. -_-
그래. 솔직히 말하자면.... 아까워서 그런다.아까워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