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날 그토록 가한테 잡아댕겼을까?
내가 가를 좋아한 이유는 뭘까?
걔는 왜 나를 떠났을까?
훗~이제 생각나버렸어ㅡ만쉐만쉐만쉐이~!
가가 이상스럽게 귀여운 면이 있긴하지..여성스런 면이..
내가 성격이 털털해서 가의 그런 면이 좋았나부지.
근데 이 마지막 것이 생각이 안나네..
자존심이 상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제 나한테 별 끌리는데가 없으니 그랬겠지
싫증이 났다고나 할까ㅡ
나를 떠난 걔를 섭섭해한 건 사실이지만...
이젠 바꼈어
그토록 생명력없는 짦은 매력을 가진..그게 나라는 것에 마음이 아플 뿐이야
그리고 나 자신을 변화시켰을 즈음엔 이미 나도 그를 잊고 있을거라는 것이...참 마음이 아플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