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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자매
 너덜너덜해진 마음.   일상에찌드러져있는내감정
조회: 1466 , 2012-03-14 18:33
21살부터 학업과 병행하여 조교를 하고
22살 그해 겨울 강사가 되어
4년이 흐르도록 내마음은 굳어졌다고 믿었다.
처음 강사때 받은 상처로 내마음은 굳어질때로 굳어져서
상처 안받고 흔들림없이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이런 미친놈들을 상대한 내마음은 항상
마음의 공허함이 가득찬다.
그렇게 노력하고 또 노력한 나의 20대초반의 나의 청춘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일들의 연속이다.
아무런 위로도 없는 이러한 반복된 현실이 너무 갑갑하다.
여자라고 어리다고 무시하는 이런한 현실속에서
난 단단하다고 믿는 나도 바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