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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
 두렵다. 미칠듯이 외롭다.   일기
조회: 2445 , 2012-03-20 02:28

갑자기 미칠듯이 두렵다.

외로워 죽겠다.

내가 마음을 줬던 한 사람이 나에게 거리를 둬서일거다.

그 사람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는데...

이제 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자신감이 생겼었는데 지금은 내 미래가 너무 두렵고 불안해서 미칠거 같다.

왜 인정하지 못하는거지 인생에서 내 뜻대로 되는건 많지 않다는 걸...

성장은 고통을 동반한다.

난 지금까지 그 고통을 피하려고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인가...

미칠듯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