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심적으로 너무 힘이든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재미가 없어지고
그냥 안좋은 생각만 가지고 있다.
꼬이고 또 꼬여서 계속 계속 안좋은 생각만...수도없이.
모든걸 다 내려놓고 혼자 숨어서 살까....하기도하고
정리하고 떠날까도 하고 ....결국 용기 부족이다.
이젠 사람을 믿고 좋아하고 그럴일....없을거같다.
그냥 아무 감정없이 이렇게 하루하루 지내다가 나오는게 맘 편할거 같다.
믿고 의지하던 사람도 나한테 상처받은 면제부로
날 위안다는 거짓된 말로 감싸고만 있고.
새로 만나 새롭게 믿었던 사람은 내말은 듣지도 않은채
먼저 닫고 투명인간처럼 말을 한다.
내가 여기서는 도저히 이 감당안되는 마음으로 일을 할 수가없다.
밀려오는 서러움 서움함 배신감 외로움.
이 모든걸 다 안고 있다는거 자체가 지금 현재로서는 그 아무것도 힘이 되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풀고싶은지도 없으며 그냥 이대로 시간이 지난 후 조용히
난 여기서 퇴장하면 된다.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