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용으로 읽고 있는 책이 있다.
"썸머스노우" 라는 책인데, 재밌는것 같다. !
뭔가 읽다보면 한편의 애니를 보는것같은 느낌? 글이지만 영상이 내눈에 보이는것 같다. ㅋㅋ
내용은 대충,
바다에 잠수하는걸 좋아하고,
부모님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혼자 여동생, 막내 남동생 을 돌보는 착한주인공 !
그리고,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주인공 ! 둘이만나서
언젠가 같이 썸머스노우라는것을 보고싶어하는 두 남자,여자 ~ 그리고 일상사 소소한 얘기들 ~
내용이 정말 일본애니같은느낌,
썸머스노우라는뜻은 여름 바다속 깊숙히 들어가면 바다위에서 플랑크톤? 미생물? 시체
같은것들이 떨어지면서 빛에 반사되어 반짝 반짝 빛나면서 내려앉는데
그게 마치 눈 같다고 해서 썸머스노우라고 한댄다.
실제로 해양 다큐같은거 보면 깊숙한 바다로 들어가면 썸머스노우라는 것들이 천천히
눈오듯이 내려온다 ~ 단, 바다 깊숙히 들어가야 이 썸머스노우를 볼수 있다는것..
결국 주인공은 이룰수 없는 소원, 바램일 뿐이다. 어떻게 보면 여자주인공 심장병 설정도
구지 할필요없는 ㅋ 어차피 못보는데.. 잠수함 타고 내려가면 되겠네..( 내가 무슨소릴 -_- )
아무튼 왠지 마지막에는 새드엔딩이 되지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수영 갔다왔더니 온몸이 다 쑤시네,
진짜 수영이란게 참 어려우면서도 재미도 있고, 참 매력적인 운동이란 말이야.. ..
아, 그리고 일요일날 오션월드 간다 -_- / 오예 ~
순영이랑 커플수영복 (*-_-*), 쌍코피 터질듯. 하하.
그러나..
일요일 비.
무진장 내린다고 함.
OTL
그래도 가기로 함. ㅋ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