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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李하나
 나만 생각하기   deux.
조회: 3220 , 2012-10-10 22:52



아 씨발 모르겠다.
다 필요없다.
그냥 내가 스트레스 안 받고
내가 편할 생각만 할 거다.
다른 사람 생각은 안 할 거야.
무조건 내가 1순위다.
내 마음 편한 일만 할 거다.

나를 화나게 하고
나를 힘들게 하고
나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혼내줄 거야.
하고 싶은 말은 다 할 거야.
니네가 나 힘들게 했잖아.
나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고.
내가 뭘 잘못했어?

나는 아무 잘못도 없어.
그러니까 나를 힘들게 하지 말란 말이야.






.
.





시끄러워. 
다 필요 없어.
네놈의 행복이고 뭐고
나는 나부터 살고 봐야겠으니까 돈 내놔.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네가 나한테 지은 죄가 얼만데
그것도 못해줘?
두고 봐.
안해주기만 해봐.
가만 안 둘 거니까.
이렇게 된 이상 너 죽고 나 죽는 거야.
이번에는 내가 그냥 안 넘어가.
평생 당하고만 사니까 병신인 줄 아냐? 
넌 뒤졌어.
내가 가만 안 둬.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
그래 어디 한 번 때려봐.
나도 이참에 아빠한테 맞아서 병원 신세 한 번 져보자.
괜찮네.


돈 안 주기만 해봐.
그 아줌마랑 살고 있는 당신네 집에 내가 확 들어가버릴 거니까.
같이 복닥거리면서 살자고.
안 그러면 어떡하겠어.
내가 죽을 맛인데, 아주.

내가 만만하다 이거지.
본때를 보여줄 거야, 이 나쁜 새끼야.
너 같은 건 벌을 받아야 돼.
충분히 힘들어야 된다고.
알았어? 
이제부터 내가 힘들게 해줄거야. 
내가 힘들었던 만큼
너도 힘들게 해줄테니까 각오하고 있어.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은 하지도 마.
이번엔 내가 제대로 독기 품었으니까, 새끼야.

넌 나를 너무 쉽게 봤어.
뒤졌다, 이제.

ㅇㅅㅇㅋ   12.10.10

악마라니!!!

ㅇㅅㅇㅋ   12.10.10

내가 돈이 없어서 술을 못마시는 것도아닌데 왜 당신 궁금증 풀어주면서까지 기분더러운 술자리를 가져야한단말입니까?;;; 다짜고짜 일베 초딩이냐고 묻질안나~ 술사준다고 하질안나 -_-적당히 좀 합시다;;

apalf22   12.10.10

왜 일기제목 옆에 댓글이 5개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3개밖에 없는 이유가 그거였군요.
하마터면 '서원'님 오해할뻔 했네요. 비밀님이 진심을 다해 쓴 다른 사람의 일기에 의도적으로 장난친거라면 비밀님에게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

ㅇㅅㅇㅋ   12.10.10

다읽고 뭐라 할말이 없어서 가볍게 ㅋㅋㅋ 남겼는데 내댓글에 어떤 개념없는 분이초딩이냐고 댓글달길래
무시하려고 ㅋㅋㅋ를 지우고 아래에다가 다시 적었음
그랬더니 악마소리를 듣게 되었음 ㅋ

ㅇㅅㅇㅋ   12.10.10

여기는 정말 다양한 정신연령을 가지신 분들이 공존하는 청정지역인거같아요
앞으로 좀더 신경써서 조심하겠습니다 ^^

李하나   12.10.10

힘들어 토로한 글에 왜 이리 금방 많은 댓글이 달렸나, 했는데. 썩 좋은 모습들은 아니네요. 상황은 알 수 없지만 됐습니다. 갑론을박은 다른 곳에 가서 해주세요. 이 곳은 제가 쉬는 곳입니다. 하나가 지친 마음을 쉬는 곳입니다. 마음 시끄럽지 않게 모두 배려해주세요.

ㅇㅅㅇㅋ   12.10.10

네 실례가 많았습니다(_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