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페>
사막의 허름한 모텔에서 일어난 마술처럼 항상 조직에 따뜻함과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다.
다르게 살려면 다른 방법으로 도전해야겠지.
<결심>
편하다고 작업복을 일상복으로 입진 말자.
불편하더라도 항상 양복에 넥타이.
배에 접히는 이 지방만 사라지면 74킬로 일텐데 참 어렵네.
배가 고파 잠을 깨다니.
몸에 익은 일로 돌아온지 알주일째.
안도감, 편안함.
이런게 행복일듯.
법륜의 <인생수업>
참 안읽힌다.
좋은 그러나 뻔한 말에 대한 거부감이 내 마음 바닥에 있다.
실천이 어렵지 누가 그걸 모르냐는 생각과
일터과 가정에서의 갈등을 스님이 어찌 알겠냐는 생각도.
<바람의 노래> -조용필-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 그때는 이미 청춘이 아닌거야.
양철 차양을 때리는 빗소리에 잠을 깨던 젊은날 자취방이 그립다.
결국 알게된 건
내가 아무 것도 아니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