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유쾌하게 잘 지내고, 친구도 있고 근데 이상하게 정말 모르는 사람한텐 낯도 많이가리고, 어딘가 많이 불편해서 토익학원 스터디는 하기 싫다. 뭔가 불편하고, 못하는 부분 들키기도 싫고. 또 정말 나를 위해서 공부하는건데 지금 이나이에 단어시험 이런거 살짝 오글거린다.
그리고 또 뭐, 내 인생 단어에 협동,팀웍 이런건 사실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으니...
전에도 잠깐 다닌적 있지만 스터디를 안하고 그냥 혼자 공부.공부.공부. 지금도 마찬가지다. 스터디 없이 혼자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