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게 되었다...행복하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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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곁에 조금씩 다가와 준 그사람을 받아 들인지 삼일째 아침... 만난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아직도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많지만... 그애와 난 서로의 감정에 충실하기로 했다. 느낌이 좋은 친구에서 이제 연인사이가 되는건가? 수험생들이 수능을 쳤던 날 밤... 그애와 얘기하면서 서로 많이 좋아하고 있단걸 확인하게 되었다. 난 그애에게 서로 조금씩 알아갔음 좋겠단 말을했다. 그 애에게 정말 잘해주고 싶은데...그애가 날 이해해줬음 좋겠다. 우린 거의 매일같이 밤늦게 채팅을 하고...그 순간은 늘 즐겁다. 난 아직은 그애가 날 좋아해주는 것만큼 그앨 좋아하진 못하는것 같다. 지난 사랑에 받은 상처때문일까...쉽게 마음을 다 줘버릴수가 없다. 그치만 지금 내가 할수있는 걸 다해 잘해주고 싶다. 담배를 많이 싫어 한다기에 끊을 결심도 하게되었으니깐...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그앤 무척 부끄러워하고 또 많이 좋아했다. 사귀게 된날 내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같은 놈땜에 그런 감정도 생길수 있는거구나...후훗 그앤 솔직하고 순수하다.난 그애의 그런 점이 참 맘에든다. 내일은 그애와 데이트하는 날이다. 팔짱을 낀채 같이 걷고...추위가 느껴질땐 그앨 안아주고 싶다. 널 절대 아프게 하지 않을게...정말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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