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의 알바를 끝내고..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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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작하면서 시작했었던 겜방알바를 오늘부로 끝내게 되었다. 아는 형들, 친한 손님들과 헤어지는 건 아쉽지만 이젠 내가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잘할수 있을것 같다. 대학생이 되고난 후 겨울방학이 되서야 첨 하게된 아르바이트... 그동안 내게 여러가지 일이 있었고 느낀것도 참 많았다. 몇가질 얻었고...몇가질 잃었다. 이제 얼마간은 그동안 내가 잃었던걸 채워나가야 겠다. 며칠전에 휴학신청서를 내기위해 학교엘 갔다. 입학하기 위해 학교에 온 후배들...그리고 제대하고 복학하는 선배들... 나처럼 잠시 학굘 떠나기 위해 휴학하러 온 사람들... 각자의 목적은 다르지만 모두들 열심히 살고 있는게 아닐까 나도 그들처럼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 입대할쯤엔 또 많은걸 잃어야 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까짓거 조금 잃음 어때...라고 생각하고 싶다..^^ 욕심내지 말고 내가 가진 소중함들을 지켜가야지... 그리고 좀 더 나은 내가 되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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