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해지고싶다   미정
  hit : 234 , 2001-05-02 00:18 (수)
뭐라 설명할수 없는 감정이 생겼다..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걸까..

나는 사람을 잘 믿질 못하는 버릇이 있다..
그리고 어쩌면 나는 이중인격자다..
정말이지..나도 날 생각하면 우습다..

이런내가...
어느새 사랑이란 감정에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그 사람에게 내가 갖고 있는 사랑 다줘버렸다가
만약 그애가 배신하게되면 그땐 난 어쩌지?
나한텐 온통 이런 생각들로만 가득차있다

몇년전 내가 사랑하던 그애한테
가졌었던 오랫만의 감정...
그치만 정말..
그동안 진정한 사랑을
꿈꿀수조차도 없었던 내가..
어느샌가 또다른 이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사랑하려면 도무지 뭘 어떻게야 했더라...
그냥 상대 무조건 믿으면 대는거였나??
모르겠다..
여느 노래 가사처럼 난 정말 그 사람 사랑해도 되는걸까?..
나한테도...그건 자격..있을까?
사랑  01.05.02 이글의 답글달기
감히...

비님의 일기를 읽고,,감히 제가 몇 자 남겨봅니다..

저또한 비님과 비슷한 생각을 느껴보았거든염..

하지만,,누구나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거 아닐까염..?

한 사람을 사랑할때..그리고,,그와 이별할때..

정말 그 사람 아니면..안될것 같고,,죽을것만 같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후..다시 새로운 사람에게서 설레임을 느낀다는것..

어쩜..아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또한...나 아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

때가 아닌듯하고,,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랑이라는거에..자격이란 필요없다는것.. 비님도 아시리라 믿어염..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낀다면..

그냥..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염..

그 반대의 행동의 결과에..

나중에 많이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염..

가끔은 감정이 이끄는대로...사는것도 괜찮거든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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