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행복   미정
  hit : 202 , 2001-05-02 22:39 (수)
어쩌면 난 어렸을적부터 행복을 꿈꾼것 같다
행복은 물론 누구나가 원하는 일이겠지만..

나도 초등학교 2학년때까진 괜찮았던것 같은데..
그후부턴 내인생이란게
도무지 꼬일대로 꼬여버려서
도대체가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삶의 주인인 나로써도 갈피를 못잡을정도였으니까...
내가 지금까지 버틸수 있었던것은
어머니.. 그 오로지 하나이다..
난 내또래들보다 훨씬 더 정신적으로 성숙되어갔다
하지만 난 그게 정말로 싫었다
더 일찍 철들고 더 일찍 아픔을 감소해야 하고..
더 일찍..세상의 상처를 받아들여야 했었지에..
아직 어렸던 내가 감당하기에 그것들은 너무 모질었던거같다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고
그런 인생을 살고 싶었다
그것들을 나는 꿈꾸곤 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어느새 내안엔 내가 아닌 내가 자리잡고 있었다  
가끔씩 내안에 다른 누가있음을 느낄때엔
그것이 나조차도 얼마나 끔찍한지 모르겠다
정말 오싹할정도로 나는 내가 두렵다..
이런나를 누군가가 잡아주었으면 할뿐이다
유니콘  01.05.02 이글의 답글달기
저두 지금 같은 생각이라..

어렵네요....
어떤 상황인지두 모르겠고,,,
그럴때는 사회..내가 살고 있는 생활로 부터 떨어져서 살면 해결될려나..
저두 아직 어려서리..
누구나 격겠지마는.. 격고 난다음이 아닌 격을때 아무겄도 모를때가 더 행복할거라느생각이 듭니다.
전두 알고 난다음이라면 젬없을거 같네요..
지금의 생활을 즐겨 보도록하는겄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걍 저의 생각을 올렸을뿐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살면 기쁠겄같은데. ?ㅡ.ㅡ?

파란  01.05.03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세요.

저만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힘이 든줄 알았는데 여기 와보니까 나름대로 다들 힘들게 사는 부분이 있군여.
님도 일이 자꾸 꼬인다고 생각하면 더 꼬이는 법이에요.
제가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이런 글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
힘내시구요.. 쨍하고 해뜰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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