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었다 비가 엄청 많이내린다. 사실 난 비오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 아침부터 별것도 아닌거에 오빠랑 다퉜다는것도 -_-진짜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이다 내가 로또번호를 찍어서 컴퓨터에 입력했는데 내가 그번호를 오빠한테 동일한숫자만 계속보냈다는거에 오빠가 전화로 막짜증내길래 나도짜증을냈다 아침부터 왜짜증이야 오타면 오타로알것이지" 그렇게 나도말해버렸는데 너같으면 계속물어봐도 똑같은숫자만보내는데짜증안내냐고-_- 나도 모르게 화가나서 아 끊어 !!! 그러고선 뚝 끊어버리고 그뒤로서로 연락안하고잇다. 예전같았음 내가 먼저 연락했것지 ㅡㅡ 아근데 연락하기싫다 내가 도대체 !! 왜 머땜에!! 오타라는거알면 지가 알아서 생각하고 애기하면 되지 그걸 꼭 내가맞게써야하냐고-_- 아.. 진짜 !!!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해죽겠는데 아침부터 왜 사람 열받게 하냐는말이지... 한동안 일기를 못써서 그런가 기분도 답답하던데..
일끝나면 오빠네가게로가서 일도와주고 하다보니 컴퓨터 할시간이없다. 가게에서 하고싶지만 카운터 컴이 영......... 안따라주고.. 이인간 아마 내가 연락할때까지 연락안할것같다-_- 아마 지는 이렇게 생각하겠지 내가언젠간 먼저 연락할거라고.. 내가 크게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그래야 하는지. 후우.......... ㅠ_ㅠ 넌 정말 내맘 모르는 멍충이다 아니? 너잠도 잘 못자고 힘든것도 알아 !! 근데 .. ! 상대방입장도 생각해줘야지 나도 요즘일하다가 짜증나도 너한테가면 짜증안내고 웃잖아 ! 그리고 난 가끔 불안한건 아직도 그래/ 그불안한 마음이 안가신다구. 넌 불안해 하지말라고 해도 내마음이 자꾸 불안하다고 하는데 어떡하라는거니. 나는 !! 정말 너하나만 믿고 이렇게 있다구, 그건 넌 정말 아마 모를거야 하루에 내가 널 얼마나 생각하는지.. 젠장..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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