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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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포기하고 뒤돌아 서면 그동안 내가 너로 인해 마음아파하던것, 그리고 너로 인해 행복했던 모든 것들이 그냥 나를 너무 슬프게 할것 같아. 오늘 다미랑 100일이라는 소리를 들었어. 내가 하루빨리 너네 사이를 인정해야 너가 그래도 편할 수 있다는 것 쯤은 나도 아는데, 난 못해.... 왜냐면 너 옆자리는 내 자리니까...... 너가 나한테 화날만도 하다는 것도 이해해... 그래서 너한테 기다리겠다는 말보다도 포기하겠다는 말을 한거였어. 그 말을 하고 난뒤 애써 태연 한척 하는 내 행동 보구.. 너가 많이 미안해 하는것 같다는 소릴 들었어. 널 속일 마음은 정말 없었어. 널 사랑하면 했지 널 미워하거나, 원망한적도 없었어. 그런 내 마음 너가 알고 있을 줄 았았는데................... 일단 떠났으니까, 언제라도 내 애인이 될 수 있는 기회만 기다리는 수밖에... . 기다릴꺼야. 언제라도 그리고 미안해. 난 너희 둘 절대 인정안해.... 백일이든,이백일이든 아님 천일이든 그래도 난 너만 기다릴꺼야. 그리고 믿을꺼야. 내가 알고 있는 전에 너라면 언제라도 내 앞에 다시 서 줄꺼야.... 간절히 믿고 있으면 이뤄진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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