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뭐야, 정말.............   미정
  hit : 254 , 2001-08-31 09:45 (금)
일기 쓴후..

카페 들렀더니....

그의 글이 보인다..


: 하나님 하나님...
: 오늘의 작은 소원하나 있어요...
: 뭐냐면요...
: 우리 카페님들이요..
: 아무런 걱정...근심없이...
: 오늘하루 정말 편하게...잘자구요
: 낼아침 일어났을때 정말 상쾌하게 하루 시작했으면 합니다.
: 꼭들어주세요
:
: 제...작은 소원입니다....
:
: ..  


그날 이후, 공개게시판에서 처음 보는 그의 글이다..

후.............

왜이렇게 가슴이 답답해지는거지?

아직도, 난 그 사람의 흔적에도 눈시울이 붉어져야하는건가??

뭐야.. 이게..........


카페사람들이 아무 근심없이 하루 편하게 잤음 좋겠다구???

나 들으라는 얘기지????????

지금 내게 그따위 얘길 하는거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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