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좀내버려두지...   내사랑Story♥
  hit : 3957 , 2012-06-30 21:40 (토)

스트레스다.

요즘주위에서 강아지 버리라 ,강아지다른곳에 보내라

이런말듣는게 난 왜이리 짜증이 날까
우리강아지.. 내가 우울할때 들어와서 날 웃겨주고 애교피는 모습에
울신랑이랑도 많이 웃었는데 ㅠ
아 요즘 시댁식구들이 자꾸보내란다..
뭐.. 임신했으니 걱정되어서 그러는건 충분히 아는데
그래도 난 우리강아지도 ㄱㅏ족이라생각해서
보내기싫다.
울신랑도 내마음이랑 같다.
다들 오빠테 말하기가 무서우니깐 괜시리 다들 나테 얘기한다,
난 그게더스트레스인데,
다른사람들한테 다물어봐도
강아지키워도 아이잘만 자라고 아무이상없다는데
휴.... 나좀내버려뒀음좋겠다
강아지 보내라는말좀 그만듣고싶다.
자꾸그러니깐 신랑마저 미워질라한다
죄없는 우리신랑인데..
조만간 또 물어볼텐데
난 그때가면 또뭐라해야하나
오늘 신랑한테 얘기했는데 신경쓰지말란다
자기동생도 임신해도 강아지 못보낸다고 여태 애낳고도 잘만키우고있는데
왜그러냐공..
하아 -_ㅠ
지금 기분전환겸 청소 싹하고 슬픈맘에 이렇게 일기쓰고간다........
우리강아지가 뭔죄라고....ㅠㅠ

살다보면  12.07.02 이글의 답글달기

저흰 고양이를 2마리나 키워요^^;;; 이럴 땐 신랑분이 입장을 확실히 하셔야 할듯... 저희 신랑도 냥이 어디 안보낸다고, 평생 우리가 데리고 살거라고 부모님께 확고히 말씀드린 후부턴 더이상 말씀 안하세요~ 대신 아가가 어릴 땐 울타리를 치던지 방에서 따로 키우던지 한동안 분리는 해주기로 했답니다~

사랑아♡  12.07.05 이글의 답글달기

신랑이 얘기했어요 계속 키울거라고 근데 ㅠ 신랑만 자리에 없을때 저테 전화하셔서 얘기하시는것같더라구요..신랑모르게 ..ㅡㅡ 휴 그게 정말 스트레스가되요 ㅠ 한번키운동물은 저에게 가족인데 ㅠㅠ

심재호  12.07.07 이글의 답글달기

그러게요 당신강아지가 뭐죄라고
저는 뭔죄인지모르겠어요
자다이러나면 동생이괴롭게하고
밥을먹으면 어른들이 않좋은소식을말하고
슬퍼요
내하루의인생이란왜있는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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