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기   deux.
  hit : 2640 , 2012-10-30 23:23 (화)



차가운 모습에
무심해 보이고
가시가 돋아서
어둡게 보여도
걱정하지마
이내 예쁜 꽃을 피울 테니까

- 선인장, 에피톤 프로젝트



늘 꿈꾸던 건
홀로 있되 서럽지 않은 것
깃털같이 나비처럼 
바람결을 탈 것

- 나비가 앉은 자리, 가을방학




옹이  12.10.30 이글의 답글달기

언젠가 마음이 다치는날 있다거나
이유없는 눈물이 흐를때면 나를 기억해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선인장!!!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곡이에요ㅠㅠ 마음이 다친날, 눈물나는날엔 남들이 시끄럽다고 욕할정도로 볼륨 쫙쫙 올려서 창문 다 열고 드라이브 합니다.. 그럼 좀 위안이 되어요... 완전 민폐죠?ㅎㅎ

아이유랑 김연아느님이 함께 부른 얼음꽃도 가사가 참 좋더라구요. 내가 울어도 슬픈 것이 아니라 아픈 마음이 녹아내린다는 부분이 특히요. 아 그리고 김범수가 부른 버스를 잡자도 같은 치유계 노래에요. 한번 들어보세요 추천! (세곡 다 따라 부르다가 펑펑 울었다는건 함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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