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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미정
조회: 1545 , 2001-09-15 19:24

아~~~~~~~~~

가슴아파라



오늘 면접보러갔다....

내일생에서 심각하다면 그럴지도 모르는  이 ~ 중대한

시점에   ^^  후훗 !     코미디 같은 얘기지... 그사람을 생각하다니  

알수가없는 점이 있다... 실로 면접에 붙었단 소식보다...지금 그사람

멀하고있을까 부터 걱정이 되는걸 보면..정말어쩔수없는 여자는 여잔가보다

내가 여자인지라 .. 자연히 남성에 대한  호기심이랄까 . ..  내가좋아했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항상 머릿속에서 부터 그사람들 얼굴들이 떠올랐었는데

아~ 가슴이 저려오면서 걱정부터 되는 그사람은   진짜 내가 생각해도

이런내가 신기하고  어색해보인다고나할까.   (먼말인교 ..)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이런지 몰라 ~ 꼬집어 말할순없어도 ~"

나훈아 아저씬 노래하난 끝내주게 잘지으셨어. 어찌나 내맘과 같은지 원~

"날처음봤을때  느낌이 왔던거니 어땠었니,   그저내 사람이라 생각했어~"

" 누군갈 사랑하는건 이유가 없는 건가봐~"  정말 그런가봐 ..

그는 정말....      "그저 내  사람이라  착각했어~"...

미치겠다. 지금쯔음.. 얼마나 가슴아플까.. 이별의 상처를.어떻게

달래줄수있을까..... 그러다가...... 친구들이 다른 여잘 소개시켜준다 하면

어떡하지.  그의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면 살아남지못할거야 알쥐?"  '"주거"

협박할수도업고 .

""""""""  첨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

가만,,,,  그는  좋은 사람이 못된다...  나쁜 사람이다.

나를 이렇게  암것도 못하게 그야말로  멍청한 인간으로 치닫게 했으니까

밉다 밉다 자꾸 그생각만 해야지.. 그러면  생각이 안날수도 있으니까

지금 머할까 ?     밥먹고 있을까 ?  술마시고 있을까 ?

월급타면  한턱낸다고 하고선  만나볼까?

아~   그 한달을  어떻게  기다리나.... 휴---

짝사랑이 힘들긴 힘드는 거구나.. 조용히 그를 좋아해야지....

아무도 모르게....계속해서 텔레파시를 이용해.....

ㅋㅋㅋ